그리다이언 갱 (Gridiron Gang, 2006)
토렌트 사이트에 새 영화로 등록이 되었길래 일단 받고..
받고나서 보니 2006년 작..OTL
(은근 '뉴 릴'을 기대했었는데 말이지..)
침대에 누워 마음을 가다듬고..KMplayer로 재생
하자마자 나오는 이 옵화....또 다시 OTL
'아 이거 또 내용없이 멍하니 봐야하는 더 락의 '액션활극' 인가..!!!!!'
그러나 왠 걸..? 더락이 이제 '액션'이 아닌 연기를 하네..?;;
노 스포일러로 간단한 촌평을 하자면..
① 뻔하지만.. 언제나 감동적인 소외계층의 재활(?)스토리
시작부터 결말이 예상되는 꽤나 기계적인 영화이지만..
'위 아 마샬 (We Are Marshall)'보다는, '리멤버 타이탄 (Remember The Titans, 2000)'이랄까?
단순한 감동을 쥐어짜내느라 '프레임 늘였다줄였다 + 비장한 음악' 신공을 부리지 않는..
비장함 따위의 감성적인 분위기 연출보다는..
스포츠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적절한 여운'과 '이해'의 공식 절묘하게 엮어..
그 사람들의 사회화를 이끌어 내는 과정을 그린 영화..
② '더 락'이 눈을 부라리고 있는, 포스터를 보지못한게 어찌보면 다행스러운 영화
분명 이 포스터를 먼저 보았다면..
더락의 'Name Value'와 뻔하디뻔한
'액션활극'이구나 싶었겠지만..
보고나서 가장 느낀점은
'더 락'을 다시보게끔 만든 영화..
이제는 과거 프로레슬링 선수가 아닌
배우로써의 인정을 받을 만한..
그늘을 벗어던지고
배우 'The Rock'을 보여 준 영화
삘 받아서 본 'The Rock'이 출현한 영화 한 편..
Southland.Tales
야 도대체 이건 뭐하자는 영화야!!!!
말하고자 하는 바는 뭐냐? 내용도 하나도 없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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