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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husiast

절대적이며 상대적으로 나는 '바쁘다'






절대적이라는 단어와 상대적이라는 단어의 차이는,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고 봐도 될까요?

절대적으로 바쁜것이야 존재하기 어렵다기 보다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판단 될 것이고..
그리고 나는 바쁘다 느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고려 해본다면 분명 정성적이든 정량적이든 비교 가능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요즘 꽤나 바쁘다바쁘다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때문에 많은 분들과의 약속도 못지키고.. 고등학교 친구들을 본지는 1년이 넘어가고 있답니다.

(특히 약속만 세번한 Y부장님은 저보다 무려 서른살!!! 이 많은 분임에도 제가 세번 빵꾸냈다는....;;)

 


예전에 인턴생활 중 무역협회쪽의 높으신분(?)과 몇번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분께서는 항상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신뢰이다'
 

이 '신뢰'라는 것은 책임감과 약속이라는 부분에서 시작된다고 보는데..
신뢰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제가 정말 빵점짜리 인간이 되어가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_-


경제불황에 취업난과 같은 외부상황을 고려한다고 해도..
곰곰히 돌이켜보면 분명 스스로 게을렀던 점을 먼저 탓해야 하는게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라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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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08.12.11 ~ 08.12 19)간의 제 스케쥴입니다.

10일 - AM 07:00 기상 - 시험 - 공모전 멘토 - 굿네이버스 미팅 준비 - 기차타고 서울로 이동 - AM 02:00 취침
11일 - AM 06:30 기상 - MS Citizenship (거모 사회복지관) - 차장님과 저녁식사 - MS vs MSP 위닝 대전 -
         컨설팅 준비 - AM 04:00 취침
12일 - AM 09:00 기상 - 굿네이버스 미팅 준비 - 미팅 취소 - 안양으로 이동 - 지인과의 식사 - 춘천으로 이동 -        AM 02:00 취침
13일 - AM 09:00 기상 - 시험공부 - 공모전 멘토 - dreamspark 관련 미팅 - 취업성공한 친구와의 간단한 음주 -        AM 03:00 취침
14일 - AM 08:00 기상 - Presentation 컨설팅 - 담당 교수님과 식사 - 시험공부 - AM 01:00 취침
15일 - AM 06:00 기상 - 시험 공부 - 시험 - MSP 관련 후배 상담 - 시험공부 - AM 02:00 취침
16일 - AM 06:00 기상 - 시험 공부 - 시험 - 쪽잠 - 기차타고 서울로 이동 - Dreamspark 관련 미팅
17일 - AM 07:00 기상 - 성남 이동 - 지인과 점심 식사 - 신촌 이동 - 기업 미팅 - 선릉 이동 - 예전 인턴 매니져
        분과 저녁 식사 - 간단한 맥주 한잔과 열띤 토론(?) - AM 02:00 취침 
18일 - AM 08:00 기상 - 기업 미팅 준비 - 공덕 - 미팅 - 친구와 맥주한잔 - Project M 마무리 - AM 04:00 취침
19일 - AM 09:00 기상 - NOW - Project P 작성중 - VISIO Project 작성 예정- 굿네이버스 미팅 예정

20~21일 예정 사항 : 기말 대체 레포트, PT 컨설팅, 공모전 멘토, MSP 워크샵, MSP 연말 뒷풀이
               2008 이매진컵 팀원과 뒷풀이, Y부장님과 저녁식사, 계절학기 준비, 이사 준비, 김태욱 CEO님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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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연말연초 무궁무진하게 남았지만 이제 적기도 귀찮다능..O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