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Etc

홍대 무대륙

홍대하면 클럽만 떠올리던 시절..대략 2002년 정도?
영국에서 귀국한 친구놈 홍대구경 시켜준다고 데려갔다..

'나만큼이나 특이한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호기심도 넘치는 이놈을 어디로 데려가야하나..'

한참 갈등하다가 데려간 곳..
 따지고 보면 내가 데려간 것도 아니고 지가 지나가다 고르더라..
단지 이름이 맘에 든다고..-_-
이 곳의 느낌은..아담하고 분위기가 있는 곳?
뭐 고급 레스토랑이나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이면 잘 모르겠다만..
이 곳만의 분위기는
'나비도 꽃이였다..'와 비슷하기도 하다..
( 갠적으로 앉아서 뒹구는걸 좋아해서 맘에듬! )
 
그리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꽤 유명하더라..-_-
나만 아는곳인줄 자랑질하다간 큰코 다칠뻔..


   작업실이었다던 그 곳에서는 빈티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여기저기 작업흔적, 그림도 걸려있는데..
 예술감각이 떨어지는 나는, 마냥 분위기에 취할뿐이랄까..
어쨌든 일부러 꾸미지 않은 듯한 분위기라 더욱 맘에 드는 곳.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천 오렌지 페코 Pension  (0) 2008.06.30
강화도 'Mari Pension'  (1) 2008.06.30
조령산 자연휴양림  (0) 2008.06.29
홍대 까페 지도  (0) 2008.06.29
홍대 까페 B+ C-  (0) 2008.06.29
은하수 다방  (0) 2008.06.29
해안선 ( The Coast Guard )  (0) 200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