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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husiast

20대의 일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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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지금의 내 모습..

광고에나 나올법한,  어른들이 잠시 쉬면서 하는 그말..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구나..'

어설프게나마 공감하는 듯....-_-;;
( 뭐 물론 취직하면 더욱더 공감할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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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 후 2년 동안..

무역협회일에 해외 박람회, 산업시찰..

이런저런 공모전들..

기업 프리젠테이션 기획 해보겠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이런저런 강연에..
학술회..
봉사활동에
 인턴, 이런저런 까페 운영진..

Microsoft Imaginecup에 MSP까지..




요즘들어 자꾸만..

일과 사람중에, 거의 매번 일을 선택하게 되고..
매번 미안해 해야하고..

쉬고 있어도..쉴 수 있을 때 조차도.. 뭔가 하고 있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고..
가만히 있으면 불안하고 초조하고..




이 카툰을 보다가 문득 정리해보고 싶었음..

어찌보면 누구 말만따라..여자친구 없는게 당연한가..;;




무척이나 고민 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한 쪽에 중점을 두는 것이 옳은 것인가..

아니면 단기적인 관점에서(시기적인 요인) 자기계발이 우선일까..





20대의 한살한살을 먹어가며..

일이라는게..사회생활이라는게 무섭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는 중..

과연 난 뭐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