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Etc

추억의 축구놀이판 :D



 중학교 시절.. 필통사면 보너스로 들어 었이서 그 당시의 거금 3000원을 주고 샀었는데.. :D
 
 웹서핑 중 찾아서 반가운 마음에 올려봅니다 :D


 


[축구판 놀이]

 

    - 2 사람이 가위바위보를 통해 선공을 정한다.

 

    - 축구판의 골대와 골키퍼를 모두 일으켜 세워 놓는다.

 

    - 선공은 공(프라스틱 조각)을 중앙서클의 한 가운데 갖다 놓고 연필 끝으로 눌러서 튕긴다.

 

    - 자기 선수가 있는 곳으로 공을 튕겨야 하며 공이 자기 선수의 몸에 닿아 있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공격 기회가 주어진다. 만약 자기 선수의 몸에 공이 닿아 있다면 계속 공격을 할 수 있다.

 

    - 실패하면 상대방이 현재 공이 놓여져 있는 위치에서 다시 공격을 한다. 역시 실패하면 또 다시

       상대방에게 공격권이 돌아 간다.

 

    - 상대방 골대 가까이에 있는 선수에게까지 공을 몰고 갔으면 골대를 향해 슛팅을 한다.

 

    - 공이 골대를 통과하면 골인으로 점수를 기록한다.

 

    - 골키퍼에 맞거나 골인에 실패하면 상대방에게 공이 넘어간다. (골키퍼는 골인을 방해하는 용도)

 

    - 골인이 되면 중앙 서클에서 다시 시작한다.

 

    - 게임 전에 정해둔 골 수(보통 5골)를 먼저 채우는 쪽이 승리한다.

 

<규칙>

 

    - 드로잉은 없다. 경기장 바깥으로 공이 나가면 나간 그 지점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물론 공격기회는 상대방에게 있다. (일반 패스와 구분하기 위해 드로잉의 경우에는 이상한 방법으로

      공을 튀기도록 하는 룰을 적용하기도 하지만 보편화되어 있지 않다)

 

    - 코너킥도 없다. 물론 가끔 공이 뒤로 튕겨 나가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거의 그럴 일이 없기 때문이다.

      혹시 그런 일이 발생하면 원래 축구경기 룰과 마찬가지로 코너킥 하면 된다.

 

    - 핸들링... 엄따. (공이 선수 그림에서 손에 놓여 졌다고 핸들링이라고 하는 멍충이가 없기를...)

 

    - 파울도 물론 있을 수가 없겠지....

 

    - 단, 공을 튀기다가 공이 뒤로 튕기면서 자기 손 위에 올라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는 당연히 파울이다.

      상대방에게 공격 기회가 넘어간다. 프리킥이다.

 

    - 패널티 킥.... 없겠지???

 

    - 에궁... 그냥 이 게임은 '골을 넣는 것'만 중요하다. 따라서 경기 시간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목표로 정한 골

      누가 먼저 채워 넣느냐로 승패를 가르는 것이다.

 

묘미

 

    - 당연히 실내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책상에 마주 앉아 게임을 하다가 선생님 오면 살짝 숨기는 것이 가능하다눈....

 

    - 그 상태 그대로 책상 밑에 두었다가 다음 쉬는 시간에 계속 경기를 이어가는 재미!

 

    - 핵심은 공을 튕기는 기술인데 연필(샤프는 절대 안된다)을 잘 골라야 하며 기술을 날마다 연마하지 않으 절대 고수가 될 수 없다. 특히 슛팅 기술은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