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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husiast

티스토리 vs 네이버블로그


MSP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름 뭔가 새로운 변화를 꾀해보고자..
그 동안 이용하던 블로그를 옮겨 볼까 합니다..

구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시작해서 네이년 블로그를 이용해왔는데..

얼마전부터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내 블로그가 좀 더 자유로웠으면 하고..포탈업체에 휘말리는게 싫어 집디다..-_-

흠..그리고 좀 더 전문적이고 싶더군요..ㅎㅎ

경우의 수야 뭐.. 블로그 제공업체가 다양한 만큼 많습니다만..
최종적으로 생각한 곳이 티스토리와 MS my space, 이글루스입니다.

이 셋 중에 하나를 고르려고 꽤나 많이 조사해 보았는데..
결론은 티스토리 였습니다.
(자유도도 중요하지만..블로그의 게시글들을 이사하기가 쉽더군요..^^)

( 프리덤 -블로그 이사: http://s.freedomz.co.kr/이용해보시길..)


하지만..문제가 발생하는군요....-_-

 

우선..그동안 이용해오던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엄청난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세세하게 건드리기 싫어하는 한국인을 위한..
단순함(?)을 강조한 정말 편한 인터페이스입니다.
포스팅부터 정리까지..인터페이스가 꽤나 쉬운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단점은...네이년 블로그의 정보는 네이년 유저를 위한 거랄까요?
뭐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니까..어쩔수없이가장 활성화 된것이긴 합니다만..

네이년 블로그의 정보는 타 포탈사이트에서는 검색이 힘들더군요..
(물론 타 포탈사이트도 별반 다를건 없습니다만..)

특히네이년이 인기순위나 기사검색 조작해대는 걸 보면 참 맘에 안 듭니다..
포탈이 정치색깔을 띠면 어쩌자는 건지..-_-

삼성특검이나 요새 한참 시끄러운 광우병 문제에서 참 많이 실망했습니다..



 

이게 티스토리 메인입니다. (제가 이사가려고 했던 곳이죠..)

티스토리는 폐쇄형 블로그로 유명했더랬습니다.
말그대로 가입에 제한이 있습니다.

가입을 하는 데에는 초대장이 필요하며,
초대장은 티스토리 블로그 유저에게서만 받을 수 있답니다.

뭘 그리 꼭꼭 닫아놓는건지..^^ (이게 강점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죠)

티스토리로 이사하고 딱 느낀점은..
"뭐 이르냐..?" 입니다.

우선 사진업로드 시 해상도가 안맞더군요..
그냥 업로드 해버리면 부분적으로 잘려 버립니다..-_-

그리고 꽤나 자유스러운(?) 수동적 인터페이스를 지원함으로써..
저처럼 html을 못다루는 사람에겐 쥐약입니다..


과 같은 HTML코드(?)를 편하게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단순히 글을 올리고 사진을 첨부하는 개념이 아닌..
Html에 관한 지식과 많은 경험들을 필요로 합니다..
뭐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쓴건 아니지만..

이사가려고 최종선택한게 티스토리인데.. 좌절을 맛보았군요..-_-
티스토리로의 이사..한번쯤 생각해 보시길..

Ps. '나만의 vs' 아닙니다..-_-

 ※ 흠..막상 옮기고 보니 쉽네요 ㅎㅎㅎ 자잘한 버그들이 문제지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