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1300을 하회하고 환율은 1400 을 바라본다.
그런데도 현상황이 위기가 아니란다.
주변건물에 불이나서 아우성이고 소방차들이 정신없이 다니는데
우리극장은 불끌물이 충분하니 걱정말라고하는 극장주가 있다.
결국불이 옮겨붙었는데 바가지로 불끄려다
극장이 30%가 넘게 타고있다.
연기(주가하락)와 열기(환율)가 가득한데도
관객들이 웅성웅성 하니까 . 불을 충분히 끌수있으니 안심하라고 한다.
지금 탈출하려하면 오히려 깔려죽는 사람이 더 많단다.
그러니 "불이야" 하고 소리치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하단다.
자기가 불낸것이 아니므로 깔려죽어도 책임이 없단다.
스크린에는 시원한 파도와 백사장이 상영된다.
"우리는 불을끌수있는 물이 충분합니다.동요하지 마세요"
"여러분중에 생수병 가지신분들은 좀 모아주시면 좋겠군요"
불은 급기야 관객석을 덮치고 타죽는 사람이 속출한다.
사방에 비명과 아우성이다.
이미 극장관계자들의 모습은 간데가 없다.
스크린에선 여전히 파라다이스의 풍경과
곧 불을 끌테니 걱정 말라는 안내방송만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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