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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husiast

[후기] MSP 박팀장 사회공헌 CEO포럼 참석하다

 


지난 10월 16일(목), 광화문에 위치한 프레스센터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 2008 대한민국 사회공헌 CEO 포럼 >을 참석하기 위해서 였는데요,

가서 이래저래 찍었던 사진들을 짤막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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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호선 시청역입니다.

4번출구 쪽은 가본 적이 없었는데..
꽤나 오래가야 나오더군요..

(시청앞에서 응원할때는 5번 출구죠^^)


짐도 바리바리 있어서..

가다가 물품 보관함에 맡겼습니다 :D








   광화문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의 전경입니다.

이 곳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다음의 세 회사이더군요..

'서울신문'과 '한국언론재단'은 프레스센터 내부에 있고, 'KOBACO'는 옆 건물입니다. 






 

요즘 꽁초 단속 열풍(?)에 함부로 담배도 못 피우는데.. 

입구 옆에 흡연장소가 있더군요.. 지각이였지만 여기먼저 들렸습니다.. -_-;;

(역시나 예상대로 30분 후에 시작 하더라는..)




포럼은 프레스 센터 20층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잘못타서 삽질 좀 했습니다..

( 고층가는 것은 따로 있더군요.. MS가 위치한 포스코 건물과 비슷?)




 

20층에 도착하면 보이는 '등록데스크'입니다.

제가 지각해서 그렇지.. 사람 정말 꽉꽉 찼었습니다 ㅎㅎ






등록 후, 받은 명찰입니다. :D

'MSP 사회공헌팀입니다' 라고 보냈는데, 멋지게 만들어 주셨더군요.
 
주시면서 데스크에 계시던 언니(?)가 '박팀장님 명함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셔서..

제 명함도 드리고 왔습니다..ㅎㅎ









이 사진을 찍으면서 생각했습니다.. '귀찮아도 정장 입고오길 잘했다..'

자리가 자리인만큼 나름의 준비였다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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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시작을 10분여 남기고 열심히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앞자리는 꽉 차있어서.. 'DSLR 챙겨갈 껄..' 하는 마음이 간절 하더군요..OTZ 






포럼이 시작 되었습니다. 사회를 보시는 분은 모대학 교수님이셨습니다.
( 아래에 나와있읍죠 )

 


참석하신 분들 중, VIP분들을 모아 단체촬영을 한다더군요.

다들 대기업 부사장급, 국회의원이신 사회공헌을 진두지휘하시는 멋진 분들입니다. 



좌측에 TV에서 많이 보던 분이 계시죠? 前문광부 장관이셨던 '이어령'님이십니다.

국문학계에서도 국보급으로 꼽힐만큼 대단하신 분이죠 !!







간단한 행사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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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가 끝나고, '이어령'님의 특별 강연으로 포럼이 시작되었습니다.

( 디카다 보니..사진이 많이도 흔들렸네요;;;; )


이어령님은 발표 내내, 정말 열정적이셨습니다.
멋진 프리젠테이션 솜씨로, 좋은 말씀을 정말 많이 해주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회공헌의 현실, 과거 사회공헌의 문제점..
현재 사회공헌의 문제점, 향후 기업이 추구해야할 사회공헌 등..


'과연 내가 어디가서 이런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많이 배우고 많이 느꼈습니다.

( 이 내용들은, 다음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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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Session입니다.

삼성의 사회공헌에 대한 내용들을 듣고, 느낀점도 많았지만..
 

한 가지, 무척이나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전체 내용이..

 '삼성은.. 사회공헌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많은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로 시작해서.. 딱 이 내용으로 끝났습니다..


'삼성은 사회공헌을 하고 있습니다'의 내용만 본다면..
참석하신 대부분의 분들이 뻔히 아시는 내용일텐데 말이죠..





현대-기아 Session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회사에서 전화가 계속와서, 들락날락하느라 정신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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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Time' 때는 이어령 님을 뵈었습니다.

인사라도 나누고 악수라도 한 번 하고 싶었는데, 계속 인터뷰를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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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SK 사회공헌 관련 사진입니다.

들으면서 적느라고 정신없어 사진은 얼마 없네요;;;







많이 배우고 많이 느꼈습니다.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제 스스로가 얼마나 미숙하고 얼마나 쉽게만 생각했는지 많이 찔렸다는...;;

그리고 다양한 기업, NGO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M2U가 어떤 쪽으로 협력을 맺을 수 있는지..

사회공헌에 관한 파트너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큰 성과이군요^^



개인적으로 이번 포럼에서, 이어령님이 CSR에 대한 정의를 해주셨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CSR'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아닙니다.             
        
                                             '기업의 사회적 의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