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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뉴 비전 ‘상생경영’ - 한국MS



SW 생태계 프로젝트로 유망기업 글로벌 지원


■ 기업의 뉴 비전 ‘상생경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 대표 유재성)는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로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국SW 생태계 프로젝트는 그 대표적인 예로, 이는 국내 중소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대표적인 글로벌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MS는 혁신적인 기술 및 솔루션을 가진 유망 SW업체를 선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 및 개발 지원,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3기에 걸쳐 모두 51개 업체가 MS 이노베이션 센터 회원사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들은 MS의 공식 파트너로 인정받게 되며, MS의 이노베이션 센터라는 브랜드를 더함으로써 해외 진출은 물론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물꼬를 트게 된다.

사실 많은 중소기업들이 탄탄한 기술력을 갖고도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미숙한 경험, 해외 판매망 확보 등의 문제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온 게 사실이다. 이에 MS 이노베이션 센터는 선진화된 비즈니스 시스템과 브랜드,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SW업체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솔루션 개발과 관련 기술 지원, 글로벌 매칭, 이노베이션 인턴십 프로그램, 국제 전시회 등에 MS와 함께 참여하는 기회 등이 이에 해당한다.
 생태계 프로젝트를 비롯한 한국MS의 중소 기업 협력지원 프로그램은 업계 및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되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기업들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SW 생태계 프로젝트는 올해 한국MS 2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됐다. 최근 방한한 스티브 발머 CEO는 지난 3년 동안 한국에서 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한국 SW 생태계 프로젝트'를 한 단계 강화해, 신성장동력 SW 분야 벤처기업 및 대학생으로까지 혜택의 폭을 확대하는 `소프트웨어 글로벌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한국정부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MS는 앞으로 한국 정부와 함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성장 분야 SW 벤처기업 150곳을 발굴해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부당국에서 진행하는 SW 글로벌 상생협력 자문위원단에도 참여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SW 지원센터에도 참여해 우수 벤처기업 발굴, 육성 및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게 된다. 신설되는 글로벌 SW 지원센터 에는 MS의 기술센터가 설치되는데, MS 플랫폼 기반의 SW 개발 및 테스트에 필요한 각종 하드웨어(HW) 시설 및 SW를 구비하고 기업들의 신제품 테스트, 제품 검증 및 시연, 비즈니스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규기자 k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