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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행복한 눈물


'행복한 눈물'이란 그림은?

‘행복한 눈물’(1964년작)은 한 여성이 눈물을 흘리며 웃고 있는 만화 이미지를 확대한 가로×세로 96.5㎝의 회화다.

홍 대표는 2002년 11월 13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의 현대미술 이브닝 세일에서 이 작품을 715만9500달러(당시 환율로 약 86억5000만원)에 낙찰 받았다.

지금은 3~4배 정도 값이 오른 것으로 미술계는 보고 있다.

▲ 1일 서울 가회동 서미갤러리에서 열린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 공개에서 작품을 공개했다.

오늘 공개는 그동안 논란이 된 삼성그룹의 미술품 비자금 의혹을 해소하기위해 삼성그룹이 아니라 서미갤러리 홍송원대표가 '행복한 눈물'을 보관 중인 점을 확인하기 위해 열렸다.

▲홍송원 (54) 서미갤러리 대표가 1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이 삼성 비자금으로 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행복한 눈물’을 전격 공개했다.


홍 대표는 낮 12시 20분부터 약 20분간 20여평 규모의 서미갤러리 1층 전시실에서 ‘행복한 눈물’을 조준웅 삼성 특별검사팀과 언론에 공개했다.
홍 대표는 공개 이유에 대해 “처음에 한 약속을 지키려고 공개했다”며 “특검에서 공개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보관장소’에 대한 질문에는 “안전하고 보관하고 있었다”고 답한 뒤 ‘다른 곳에 보관중이었냐’고 묻자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으나 답변은 하지 않았다.

▲ 1일 서울 가회동 서미갤러리에서 열린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 공개에서 갤러리 관계자가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료출처 조선일보 2008.2.1>

행복한 눈물이라............

이 '행복한 눈물'때문에 지금....

행복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아니면 후회하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있을까?

이런 순순한 예술품은 많은 사람들이 감상을 해야지 이것을 이용해서 부정을 저지른다면,

아마 이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한다면 이번 사건이 꼭 따라다닐것 같네요.

그것도 외국에서일 경우라면한국의 이미지는 어찌해야 하나요?

<더 공부하기>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뉴욕 출신의 팝아티스트이다. 팝아티스트란 고전 미술과 대중예술의 구분별을 인정하지 않고 대중소비사회를 비판하고 또는 대중소비사회의 비밀을 알려주는 그런 예술이다.

예술의 기법으로는 다양한 방법이 수용된다. 즉 만화, 대중적인 인사, 누드와 수퍼마켓에서의 식품, 일상 용품, 디자인들이 바로 팝아티스트의 기법으로 활용되었다.


로이는 미국의 대중적인 만화를 작품 소재로 선택하였다. 밝은 색채와 단순화된 형태, 뚜렷한 윤곽선, 기계적인 인쇄로 생긴 점(dot)들을 특징으로 한다. 저급문화로 알려진 만화를 회화에 도입하였고, 또한 건축에서 사용하는 기법을 통해서 실내를 디자인하는 작품을 많이 그림으로서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것이 바로 리히텐슈타인의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리히텐스타인은 1923년 자본주의의 상징인 뉴욕 맨하튼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1997년 뉴욕에서 생을 마감한 가장 뉴욕적이며 뉴욕을 대표하는 예술가다. 1949년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0여 년 간 교단에서 미술을 가르쳤다.
초기에는 표현주의 양식으로 그림을 그리다 1960년 럿커스 대학교 교수 알랜 캐프로를 만나면서 팝 이미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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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미술(명화)에 대한안목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많은 변명을 할 수 있겠지만..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이랄까요?

'바빠서 못 보고', '살기 정신없어서 못 본다'보다는..

관심이 없는 이유가 첫번째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뉴스에서 삼성특검에 대한 자료를 접하고,
비자금 조성 여부, 불법 여부보다는..
이 작품이..신기하게도 제 눈에 쏙 들어 오더군요..;;

과거의 '명화'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별 감흥이 없지만;;)

이 작품은 너무 멋지네요..ㅎㅎ

개인적인 허접(?)평을 하자면 제목 그대로,

행복한 눈물을 정말 잘 표현 한 작품이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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