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18일 시청에서는 <2008 사회공헌 대 축제> 가 열렸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전 날 16일에, 미리 대축제가 열리는 시청광장을 방문했습니다.
< 2008 대한민국 사회공헌 CEO포럼 > => 가서보기!
에 참석한 직후라 짐도 덜덜덜하게 많았고, 피곤했지만..
오후 5시경임에도 다음날 축제 준비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였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며 찍은 사진들, 잠깐 소개 해 봅니다 :D
☞ Part 1. 시청 앞 광장 전경
☞ Part 2. 부스 별 마무리 준비
덕수궁 방면의 Booth 입니다.
이 쪽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통로이죠. 우측에 위치한 'CJ' Booth가 명당이였죠 :D
시청 방면의 Booth 입니다.
KT&G 와 World Vision, 굿네이버스가 보이는군요.
어설픈 안면이지만 나름의 인연이 있는.. 굿네이버스!! 응원합니다.. :D
Booth별로 마무리 설치가 한창이죠?
사진에 나타난 참가팀별로 아시는 곳도 있고 모르시는 곳도 있으실 겁니다.
아시는 곳은 대부분 기업 참가 Booth이겠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많은 NGO가 축제를 위해 참가하였다는 것 입니다.
어린이재단과 국제 옥수수재단 등.. 화면에 보이는 Booth외에도 많은 NGO들이 참가했답니다.
이 분들이 정말 대단한 분들이시죠. 공익을 위해 일하는 분들 :D 짝짝짝!!!
☞ Part 3. 역사속의 시청, 그리고 흉뮬 ( 凶物 )
참으로 오랜만에 시청앞 광장을 찾았는데.. 역사적 기념물인 시청이 '흉물'로 변해있더군요.
'일재의 잔재다', '민족 근대화의 상징이다' 등 많은 이견이 있지만..
오세훈 現서울시장이 '디자인 서울'을 외치며, 시청을 밀어버렸던 것은 분명 문제가 있었습니다.
왜 시청철거가 문제일까요? 서울 시장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느냐고요?
(시청사건의 전말은 아래 기사를 첨부했습니다만..)
우리나라 정부기관 중, 최고의 파워는 국세청이죠.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만..)
이와 달리, 선진국에서 가장 파워풀한 정부기관 중 하나는 '문화재위원회'입니다.
모든 유산을 단순히 구시대의 유물, 잔재로 치부해버리는 것이 아닌..
검증과 그 역사성, 상징성을 분석해 해당국의 '랜드마크'로 삼고 있는 것이죠..
과거 2MB가 서울시장 당시 보여주었던 '임기내에 한건 하기'를 답습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일단 저지르기' '밀어붙이기' '대놓고 못하면 뒤에서' 등등.. 너무나도 훌륭히 계승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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