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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husiast

[후기] Part 1. 2008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축제 (2008.10.18)


지난 10월 18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사회공헌 대축제'에 참가했습니다.
전경련을 통해 지원하였는데, 자원봉사자로 운영팀을 맡게 되었었습니다 :D


팀만 나누어 놓았을 뿐이지.. 실제적으로 하는 일은 거의 비슷하더군요.
  
'사회공헌 대축제'에 참가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내용들을 짤막하게(?)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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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에 도착을 했더니, 많은 분들이
Opening을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시더라는..
 

화면에 보이는 가이드 라인은.. 잔디를 키우고 있는 곳이라 차단해 놓았더군요.


진행 스탭으로 참석한 분들 이외에도
각 Booth마다 진행자, 자원봉사자, 관계자 분들로 꽤나 북적북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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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시경에 귀중한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성남 은행 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들이였는데요.
 담임선생님의 인솔하에 저희가 서포트하는 형식으로 참여했습니다. :D

 해맑고 천진난만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무서웠던(?)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Ps. 급하게 찍은 사진이 많다보니..초점이 안 맞은 사진들도 보입니다^^
 훗날.. 시집 못 갈 정도의 수위는 자동 필터링했습니다. (옵하의 배려랄까요?) 



MSP(Microsoft Student Partner) M2U 우람군도 함꼐 참여했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별로 안 좋아하는군요..ㅋㅋ




아저씨가 아닌 옵하로 열렬한 지지를 받았지만....
친한 척 한게 은근 티나는군요..ㅎㅎ

(너희가 준 방울토마토가.. 오빠는 지금까지 먹은 것 중 135235번째로 맛있던단다..)  







시청광장에서 점심을 먹고난후 깨끗이 자리정돈하는 모습입니다 :D

놀랍게도 저희가  치울껀 전혀 없더군요 ;;

담임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짝짝짝!!!!








이 마스코트는 사랑의 열매 앰블럼이죠.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강제로 자리잡고 사진찍게 했습니다 후후







이 사진들은 비공개 필름이랄까요?

입으로는 말하며.. 손으로는 몰래 사진을 찍어주는 오빠의 정성에 감동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LG Booth에서 제공되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기판과 목장갑을 이용해 신호를 주고받는.......?

죄송합니다..... 이거엔 참여를 못해서..OTZ







 아이들이 무척이나 즐겁게 참여하던 하이원리조트의 Booth입니다.
컨버스화를 직접 꾸며, 해외의 어린이에게 기증하는 프로그램인데 참여율이 덜덜덜 했습니다.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느라 밥도 안먹으려고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D 





 
아이들의의 간식이였죠?^^ (밥이라고 하기엔 애들 먹성이...)

콩으로 만든 햄과 야채로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서 시식까지 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탄소배출권부터 호주의 소문제까지 많은 아이들이 배우고 느낀점이 많았을 것입니다 :D
 
관련 포스팅 : http://beegees82.tistory.com/99







아이들에게 먹을 물을 무료로 나누어 주시던 '한국 수자원공사'

이 분들이 없었다면 아마 물 대란이 일어났을지도 모릅니다..ㄷㄷ

아이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열심히 돌아다닌만큼.. 물소비량이 어마어마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군요..흑흑

사회공헌 대축제를 즐기며 많은 것을 선물로 받아간만큼.. 많은 것을 느꼈으면 합니다.



'상생(相生)'이란 더불어 살아간다의 의미입니다.

친구들과 함께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며 살아가는만큼..
작은 노력으로도 세상의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배웠길 바랍니다 :D

여러분들이 선물해 준 모든 것들은 그들에게 정말 소중하게, 완전 소중하게 쓰일거에요^^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흑흑.. (오빠 보고 싶다고 울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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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간단히 사회공헌 축제에 참여한 기업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몇몇기업은 빠질 수도 있지만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D



사진은 찍었는데.. 어느 Booth인지 기억이 안 나는...OTZ






KT&G에서는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하다보니 나중에 정말 힘들어 보이시더군요..
(아.. 이런 얘기는 하면 안 되나;;)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외쿡 분들도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저희 팀의 통역 요원들이 꽤나 고생했어요 ^^ 










저는 이분이 동남아쪽 분인줄 알았는데..(외모 얘기가 아니라 이 옷이 정말 잘어울렸어요!!)

미모의 한국분 이시더군요..-_-;;;






한국 암웨이에서는 무료로 체지방측정과 건강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참가해서 건강검진을 받아보았는데..

177cm  / 71Kg 이 과체중이라더군요..OTZ








Booth형식의 참가가 아닌 직접 차량을 Booth화 시킨 '아름다운 가게'의 모습입니다.








CJ에서는 티셔츠를 제공하고, 그 티셔츠를 꾸며 해외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멋진 티셔츠를 만들어 주셨답니다. 관계자분과 한 컷!!












'희망 네트워크'에서 존 멋진 변장술(?)입니다.

날도 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D








굿네이버스에서는 희망메세지를 적어 보내는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희망차네요!! 원피스는 내꺼 ㅎㅎ







KT&G가 또 나오는군요!!

KT&G에서는 Booth내에서 '틀린그림찾기' 게임을 통하여 선물을 증정하고 있었습니다.
'김우람'군이 열심히 즐기고있군요.


'단순 홍보성 행사를 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아니되옵니다.
호기심과 재미로으로 군중을 불러모으고, Booth안에서 사회공헌을 교육했습니다. :D

물론 Booth 밖에서도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하셨구요 :D









STX에서는 Global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셨습니다.

그 중 하나로  어여쁘게 분장한 분들과 사진 찍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남자들이 득실득실..-_-;;








죄다 놀고 체험한 사진밖에 없는 것 같아.. 저 역시도 일했다는 증거입니다 :D

메인 행사안내소에서 아주 장기간(?) 행사안내를 맡았었죠^^


Part 2로 넘어갑니다. -> 토요일 :D (포스트 작성중..)


다음 장 보기 : Part.2
마지막 장 보기 : Part.3